스무살에 1500만원 빚진썰 -완-

구상금청구..시벌

이런건 처음봄 금액은 1200만원  (구상금청구는 내가 책임보험이기때문에 보험회사에서 치료해주고 오바되는금액을내가갚는것)

이걸 어떻게 갚냐 시벌.. 생각 존나함

이자도있음 일년에20프로

안갚으면 일년에 200만원이 넘는이자가 생기는거임

그래서 일단 잔머리 졸라굴림

나는 혼자서 재판받으로다니고 정식재판이니 탄원서니 뭐 이런경험도 많이해보고 대충 

내혼자 생각대로 산전수전 다겪어봤다고 생각함 그래서 무서울게없었음

그래서 구상금청구 통지서 받자마자 보험회사담당자한테 전화함

나 일단돈없다

그거 안갚는사람 많지 않느냐 

그렇다함

난 이거 갚을생각이다 대신 한달에 80만원씩 드릴테니까

이자만좀 감면해줘라 이자가 너무쌔다

보험회사 왈 알겠따 이거 안갚는사람 진짜 많은데

그렇게라도 갚겠다고하시니 이자감면해드리겠다

그렇게 배달대행 시이벌.. 10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4시간 조짐

그렇게돈 졸라갚음  그러다가 오토바이 타는게쪽팔려서 

천안에있는 공장에감 공장가서도 시이벌.. 주야간2교대 하루 12시간씩 조짐

그러다 공장이 일거리가 졸라없어지니까 야간없에버리고 주말까지 쉬게하는거

타격졸라큼 특근수당에 야근수당 없어지니 잔업까지 없어질판

주말에 떡볶이집가서 배달알바까지함 

그렇게해서 졸라 열심히 갚았던 썰!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ㅋㅋㅋ

글재주가 없어가지구..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썰은 뭐있냐면 고등학교 2학년떄 오토바이에 빠지게된썰

공장회식자리에서 만취해서 여성많은 부서 여자3명 번호따서 안좋게 소문났지만 그중한명 사귄썰 그런것도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