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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전 여자친구 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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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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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도착해서 24시 중국집에 탕수육과 짬뽕 세트를 시키며 어떻게 하면 오늘밤 거사를 치를수 있을까를 고민 하고있는데. 마침 그녀가

"나 먼저 씻을게"

라며 화장실로 들어갔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때마침 중국집에서 음식이 도착했고. 나는 셋팅을 다 끝내놓았다. 그때 마침 샤워가운을 입고 나온 그녀가 나에게 씻고 오라고 했고. 나는 샤워를 하며 속옷을 입어야하나 벗고 가운만 입어야 하나 고민하다 속옷을 입고 가운을

입은채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녀는 이미 작은 소파에 앉아서

캔 맥주를 홀짝이고 있었고 소파가 작아서 앉을 자리가 없던

나는 맞은편 바닥에 앉았다. 같이 술을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나의 시선은 그녀의 가운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가슴과 가지런히 모아서 앉은 다리 사이로 향해 있었다.

브래지어는 안 한거 같은데 팬티는 입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다리사이를 보다 그녀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녀는 살짝 미소를 짓더니 갑자기 양반다리리를 하고 앉았다. 그때 나는 알수 있었다. 그녀는 팬티도 입지 않은것을. 오늘 각이구나를

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그녀가 말했다.

"불편하게 바닥에 있지말고 옆으로 와~"

나는 못 이기는척 그녀 옆에 앉았고 앉기가 무섭게 그녀는

나에게 거칠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키스를 하며 내 가운을 벗고 그녀의 가운도 벗기고 번쩍 그녀를 들어 안아서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거칠게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장장 5시간동안 사랑을 나누고 아침 7시가 되어서야 서로 잠이 들었다.

모텔 카운터 퇴실 안내전화에 잠을 깬 나는 그녀를 깨웠다.

그녀가 날 부르는 호칭은 어느새 자기로 바뀌어 있었고

같이 샤워후 모텔을 나와서 어제 동생커플에게 그녀가 전화를 했다. 우리는 감자탕집에서 모였다. 그녀는 동생 여자친구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속궁합이 좋았다. 홍콩 여러번 갔다. 등등 새벽에 있던 이야기들을 했고 동생커플은 잘됬다고 축하한다고 잘 만나보라며 해장술을 한잔 하고 다시 해어졌다. 동생커플이 가자마자 그녀가 말했다.

"자기야 우리 둘다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한데 지금부터 방잡고 푹 쉬는게 어때?"

나도 잠을 얼마 못자서 피곤했던 터라 그렇게 하자고 말하고

모텔을 잡고 우리는 같이 방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들어가기가 무섭게 그녀는 다시 달려들었고. 그날도 6시간

가까이 사랑을 나누고서야 잠이들수 있었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그녀는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났고

나는 조금더 자려고 했지만 그녀가 출근전

"이따 퇴근시간에 회사앞으로와! 오늘 자기집에 갈거니까 청소좀 해놓고"

라고 말하고 출근을 했다. 나는 일어난김에 씻고 모텔을 나와서 부리나케 집으로가 대청소를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그녀의 퇴근시간. 회사앞으로 데리러 가자 환한 미소로 그녀가 날 반겨주었다. 같이 집에 와서 저녁을 차려먹고는 또 새벽까지

사랑을 나누고 잠들었다. 다음날부터 그녀와 거의 반 동거가

시작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가고 나머지는 우리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돈은 자기가 벌테니

밤일 열심히 하고 남는시간은 집안일을 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그때는 그렇게 좋은시간만 있을줄 알았는데 몇주가 지나자 그녀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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