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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전 여자친구 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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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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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 도착해서 우리는 맥주와 소주를 시켜 한잔씩 마시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평소 즐겨부르던 플라워의 for you와 다른 노래 몇곡을 예약했는데 그때 당시 쇼미에서 우승한 비와이 이야기가 나왔고. 같이 있던 동생들은 나보고 랩을

잘하니까 랩을 하라고 부추겼다. 그래서 못 이기는척 day day와 forever 두곡을 불렀는대 그때부터 팀장이라는 여자가

자기는 랩 잘하는 남자가 좋다며 내 옆으로 와서 앉아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는 별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내 옆에 온 그녀를 보니 키는 157정도에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머리는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대출회사 팀장이고

나이는 나와 동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흥겹게 노래를

부르다 보니 노래방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왔고. 그녀는 3차

를 가자며 우리를 바로 옆 실내포차로 이끌었다. 그때 동생 2명이 나에게 윙크를 하며 자기들은 술취해서 집에 가야겠다고

말하며 집이 먼 거리에 있는것도 아닌데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버렸고 나 그녀 동생 동생여자친구 이렇게 네명이서 실내

포차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술이 취한것인지 그녀는 내게 붙어 애교와 안주 떠먹여 주기 스킬을 시전하며 들이 댔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소주 두병정도를 마신 우리는 포차 밖으로 나왔는데 그때 눈이 엄청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나 훈이랑 한잔 더 할꺼야~  훈아 니네집 가자~"

라며 나를 붙잡고 이끌었고. 그 광경을 보던 동생과 동생 여자친구는 입모양으로  나에게

"잘해봐~"

라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고 둘만 남은 상황에서 나는 이 상황을 어쩌나 하며 고민을 하고있었다. 집에 데려가면 될 일이였지만 당시 방 꼴이 너무 개판이라 차마 집에 데려갈수가

없던 나는 차라리 다른 술집으로 가자고 그녀를 이끌었는데

번화가가 아니 주택가여서 늦은시간까지 하는 술집은 없었다.

순간 나는 

" 술집 연데가 없는데 모텔잡고 한전 더할까?"

라고 말했고 그녀는 오케이를 외치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고 안주는 시키기로 하고 모텔로 입성을

하게 되었는데...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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