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친언니랑 한썰 완결

그렇게 룸으로 다시돌아왔는데

좀전까지만해도 이정도까진 안취해있었는데 엄청취해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누나 많이취하셨으면 데려다 드릴테니 일어나자고 했죠

근데 갑자기 박효신노래 하나 해달라해서 그럼이거 부르고 가죠 하고

사랑한후에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구 소주한잔씩 따라서 먹고 시선이느껴져 옆을봤는데

이것도 유전인건지 ㅅㅂ 빤히처다보다 입을가져다 대는게아니겠습니까?

저도 술이좀취했고 이뻐보이기도하고 여친의 조울증때문에 사랑도많이 식어갔을때쯤이라

같이 찹찹했습니다 

그러다 제 청바지 자크를 깔려고하길래 누나 여기서 이러지말고 나가자!

했더니 오케이해서 노래타운계산하고 나왔는데 돈이하나도없는겁니다

모텔을가야하는데..

집에는 친구랑같이사는데.. 투룸이긴하지만...?!!

투룸이니까 상관없겠지? 하고 택시를타고 집으로가는도중 뒷자석에서도 자꾸 혀를집어넣습니다

오늘이거 제대로 물었다 하고 집도착후 싸고 또하고 싸고 또하고

4번은 한거같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놀랐던게 여친은 실제로 글래머였는데 이언니는 그냥 완전개뽕이더라구요

진짜 가슴이1도없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많은것인지 스킬하나는 끝내줘서 4번이나하게된거 같아요

그렇게 그날밤 거사를치루고 아침이되었을때 (알고보니 동거하는 남친있었음)

휴대폰을보며 아 좃댓다 어쩌지 아짜증나 이러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느냐 했더니 별일아니라구 그러더군요 그렇게 아침에 한번더하고 짬뽕하나시켜먹고 데려다주었습니다

그후에도 가끔씩 만나 술을안먹을때면 그냥 좀 어색한사이로지내구 술을먹게되면 꼭 하는사이가되었습니다

그뒤로 뭐이런저런이유로 여친과는 헤어지게되었고 그언니랑은 1년정도 그런관계를 유지하다 지금와이프가된 여친을만나면서 그누나와도 연을끊게되었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고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