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픽스터 진웨이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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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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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진웨이 출동합니다.

 

 

우리도 픽한번 팔아보자.

 

그 한마디로 시작된 픽스터의길.

 

근데 내가 뭘아누 그때는 맨유랑 첼시도 몰랐었는데....

 

일단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네이버까페들을 돌아다니면서 보기 시작.

 

 

...... 결국 거기서 거기에 이빨싸움이구만.

 

두시간만에 픽스터의 길을 이해해버린 진웨이

 

 

멋드러진 사자성어로 까페를 하나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든다.

 

약 한달간 아프리카 아이디 300여개

 

네이버 아이디 500여개를 써가면서 홍보를 했는데

 

나름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다보니 별풍도 받고(그땐 스포츠 도방이 크게 제제가 없었음. 그래도 짤리긴함) 그때만난 손님중엔 지금까지 연락하고 놀고잇는 동생도 있고......

 

 

이게 또 형들 배팅하는동안 할거없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지더라구......

 

 

형님들 한명당 게시판도 하나씩 개설해주고(강북 대가리 추천픽 이런식으로ㅋㅋ) 거기에 하루에 하나씩 픽 꼭 올리라고 하고 나야 뭐 그날 경기 로스터만 빨리 빨리 정리해서 올려놓고 그냥 이름이쁜애가 이길것같다 하면서 글만 좀 붙여놓으면 뭐 어쩌다 한번씩 맞는날이 생기고 그러면 그거 스샷해서 매일 맞추는것처럼 홍보좀 하고 하다보니까

 

 

하루하루 회원이 한명 두명씩 늘기 시작하고(네임드도 생기기전임. 진짜 블루오션) 까페에도 한명두명 손님이 차기 시작한다

 

이렇게 유료픽으로 번 돈은 내가 절반을 먹기로 하고 회원관리를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실전배팅 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나란놈이

 

전세계 축구를 모두 이해하고있는 매니저가 되어버렸지뭐야....

 

 

뭐 여튼 맞던 틀리던 매일매일 픽 내려주고

 

 

또 프리미엄 회원이라고 하면서 한 20명모아서 200만원으로 500만원만들기 프로젝트도 해주고(성공시 수수료20%) 실패하면 폰번호도 바꾸고 하면서 살다보니

 

의외로 회원이 점점 쌓이기 시작하고 점점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질정도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픽만 올려주던 일산 마부장이 한마디를 하더라......

 

웨이너.. 총판한번 해볼래?

 

 

 

이편의 결론은... ...... 그래서 난 뭐 프로젝트니 픽스터니 하는 친구들이 너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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