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붕이 호빠 갔다가 하루만에 짤린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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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붕이... 지긋지긋한 노래방에서 벗어나고자 한번은 바닥에 떨어진 호빠 구인광고를 보고 호빠면접을 보로갔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정빠니 아빠방이니 이런 개념은 없더라구요..
면접보는데 술잘마시냐 잘마신다 춤이나 노래는 잘하냐 제가 바로 노도계의 싸이다 춤노래 다잘한다
뭐 대충 이런 개소리좀 짓거리니 거기 메인실장이 엄청웃으면서 잘해보자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
뭔 이상한 방에 들어가서 대기하라해서 들어갔더니 선수들 모여있더라구요 ㅋㅋㅋㅋ다들 몇명은 노도하면서 봤던 얼굴이라 친한척좀하고 금방 무리에 어울려서 첫 초이스를 보로갔습니다. 아줌마들방이였는데 두분이서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초이스도 똑같고 뭐 다똑같은데 초이스를 한곳에서만 본다는 장점만 있길래 습관적으로 대봉이요.(별명은 대붕이였지만 대봉이가 찰저서 대봉이로불림)라고 초이스 멘트 날리자 아줌마들이 그냥 빵 터지면서 ㅋㅋㅋㅋ뜻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큰대 뽕알봉 부랄커서 대봉입니다 하니까 아줌마 둘이서 너만 앉으라고 ㅋㅋㅋㅋㅋㅋ 가서 앉았는데 둘이서 저하나 앉치고 놀려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노도에서 놀아본 경험이 있기에 술한잔 올리겠다면서 양주까서 술따라주는데 이년들한테 분명 희석해서 먹냐 아니면 그냥먹냐 뭐 다물어봤는데 맛있게 타봐^^ 이지랄해서 실론티랑 같이타서 줬더니
십년들이 음료탔냐고 술먹을줄 모른다면서 저한테 스트레이트 잔으로 처맥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기도타들어갈것같고 희석해서 먹으려하니 노잼이다 어쩐다 이러면서 부랄한번만 만저봐도되냐고 희롱하기 시작.. 조금씩 뭐라해야하지? 약간 존나 하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 막 일부로 물건 떨어트리고 줍게 한다던지 술 마시고 물마시려하면 물 치워버린다던지 ㅋㅋㅋㅋ
스트레스를 저한테 존나 풀면서 둘이서 돈도없는 거지년들이 한명앉처서 노리개처럼 처놀려는것같길래 첫날이니까 참아야지 하고 있는데 계속 되는 지랄에 못참겠더라구요?
2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