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스무살에 1500만원 빚진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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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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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대물접수를 받고 친구와 교통사고전문병원에 입원함


나는 싱긍벙글 중고나라 , 하이x닝이라는사이트에서 차를 알아봄


병원밥 먹으면서 밤에 몰래나가서 여자애들이랑 놀고 ㅋ


친구들이 졸라 부러워했음 


대인 보험합의금받고 대물 차값 받고


그리고 이썰의 주인공인 대망의차 수원가서 차를사옴


350만원 짜리 올뉴아반떼


형광 연두색 도색에 우퍼앰프 스피커튜닝 


카오디오는 명기중의 명기 나까미치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흡배기 풀튜닝


14G터빈 즉, 터보차져였음


차들보면 와아아앙~! 하다가 엑샐때면 푸쉭! 소리나는거임


마력은 270마력정도됐고 토크는 오래되서 기억이안남


아무튼 졸라잘나갔음 1500cc로 그랜져같은건 그냥 잡았었으니 ㅋ


엑샐 땔떄마다 푸쉭! 소리 졸라게 크게나서 사람들 다쳐다봄


신세계였음 친구들도 부러워함  여자친구도 좋아함 오디오도 쿵쿵떄리고


차도 밟으면 롤러코스터마냥 몸이 뒤로재껴짐


그당시 친구놈은 뭐 드래그용 차를 사왔음 내꺼보단 빨라야한다면서


나보고 니 아무리 밟아봐야 자기머플러냄새도 못맡는다고 ㅋ


이친구가 미친놈인게 아반떼 드래그용튜닝 뒷자리도없고 


기름탱크가 트렁크안에있음 기름도 졸라 조금들어감 무게최대한 줄이려고 ㅋ 


차졸라불편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그렇게 졸라재밌게 살던중에


사고가터짐


큰사거리로 진입하고있는데


주황불인거임


그떄 나는 풀악셀을밟음 넘어갈수있다고생각함


그렇게 꼬리물기를했는데


왼쪽차로가 다음신호였음


때마침 왼쪽차로에서오는 택시가 신호가 바뀔껄 미리알고 졸라 쏘면서 왔던거임


그렇게해서 그차의 뒷문짝을 내가 쾅! 하고 박음


그리고기절함


-다음화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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