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도박쟁이한테 비트코인 환치기를 맡기면 생기는 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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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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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로 귀신같이 말도안되게 연패... 

200만원배팅, 300만원배팅, 다시 200만원 배팅... 그렇게 8연패 정도..

나의 돈은 다시 300만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내 머리를 쥐어뜯었다

솔직히 말하고 2200만원이라도 줄걸.. 엄청난 후회와 자게감에 

내 머리를 쥐어 뜯었다. 다시 담배를 피러갔고 나의 모든 신경과 세포들은 줄곧 서있었다. 

진짜 좆됬다 진짜 좆됬다 속삭이며.. 다시 자리에 앉아 나머지 돈을 탕진하게 되었다.

집에가서 잠이오지않았다.. 

아침부터 그 형에게 전화가온다

"어 들어왔어? "

" 아니요 아직 처리안됬네요"

거짓말이 시작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3천만원을 구할시간도 없을뿐더러 구할수있는 금액도 아니였다. 

오후가 되고 나는 100만원을 구해서 주며.. 이체한도가 걸려있다고 죄송하다고 내일 이체한도 풀어서 입금하겠다고 하였다. 그형은 의심쩍어했지만 알겠다고 하였고 

나는 또 어떡하지 라는고민에 빠졌다.

다음 날 또 어찌어찌하여 100만원을 만들고 주며.. 이체한도가 안풀린다고 재직증명해야댄다고 이리저리 핑계글 대었고 다음날 부터는 돈을 구할수없었던 나는 

그냥 이실직고 말하기로 하였다.

전화를 걸었다 

" 형 할말있어요 만나요 "

" 뭔데 얘기해바ㅡㅡ"

" 저 사실도박했어요 만나서 얘기해요"

전화로 썅욕들이 날라왔고 만나기로해서 기다렸다. 

만나자마자 때리진않았었다.

진짜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하고 사람새기냐며 썅욕을 퍼부엇다.

그래서 어떻게 줄거냐 얘기해보란다.

가게 수익금 전부를 준다하고 아니면 보증금을 빼서라도 준다하였다.

일단 가게 수익금을 조금씩 주다가 

슬롯으로 가게까지말아먹고 보증금 다날리고 결국엔..


 잠수를 탔네요..


진짜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한거같아요

나중에 이런 상황이 와도 말로는 안한다하지만 

또 못참고 그럴거 같네요 사람새ㅣ끼 아닌가봅니다.

여러분들은 돈 벌 기회가 오면 놓치지마세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이야기 많은데 틈틈히 써보도록할게요!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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