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중국에서... 따먹혔습니다..-Episod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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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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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이서 

걷는데 사람도 많고 명동 또는 압구정같은 곳이였다.

조명도 너무 이쁘고 너무 설렜다.

그녀는 자기가 맛있는걸 사주겠다며 

밥먹으러 갔고 우리는 밥을 먹으며 맥주를 간단하게 먹었다 .

마찬가지로 영어,번역기,바디랭귀지를 섞어가며 대화했지만 몸을 섞으며 대화할줄은 생각도 안했고 꿈도 안꿧다.

1차로 반주를 하고 2차도 자기가 알고있는곳이있다며 어린아이마냥 신나하면서 날데리고 갔고

2차에서는 서로 어떤 여자가 좋냐 어떤남자가 좋냐 물으며 달달하게 대화했습니다. 알고보니 캐나다 유학갔대온 선생님이였고 중국에선 유학가면은 집안이 잘산다는 것이였습니다.

(중국에서 집안이 잘산다라는것은 한국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저녁7시쯤 달달한 밤에 술로 인해 더욱 달달함을 얹었고 그녀가 다음갈곳은 예약해둔곳이 있다며 어딘지 알려주지도 않고 무작정 따라오라고 했다.

술도 오른 나였지만 마음한켠으론

 '하 시발 이거 술먹이고 담굴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일단 따라기로 하고 둘이서 택시를 탓는데.. 

어디 쏼라쏼라 얘기하더니...

택시는 출발하였다..

시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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