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남친통장 1300쓰고 도망나갔다가 쓰러진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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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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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막 엄청 슬프고 그럴줄알았는데 슬펐지 물론 슬펐지

근데 


와.....

정말 슬프다는 생각빼고는

아무 생각도 안들줄 알았는데..........


이게 정녕 사람새낀가.........


안전한곳으로 왔다고 생각하니  

배가 고팠음


근데 마침 헌혈의집이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상품이 kfc상품권이였는데

아 또 염치없이 왜 그게 그렇게 맛있어보임?


근데 난 헌혈을 못함

고등학교땐가?

3학년땐가 헌혈차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체중미달인가여서 못했었음

(아 물론 지금은 아님)

 그래서 너무 오기가 생겨서 나중에 따로 찾아감


오랜 결투 끝에 체중 통과했지만 피묽기?

아무튼 그거때문에 또 탈락


마지막 헌혈 했을때

헌혈하고 버스타고 집오다가 쓰러졌는데

그후로 못함


하지만 해보고싶었음


그래서 갔더니 피검사하더니

헌혈하고 쓰러진적없냐고...


당당하게 

네 없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1300만원짜리 버거를 미친듯이

내 분노를 꾹꾹 담아서 먹고있는데

연락한통이 없음


그때부터 좀 초조해짐......


버거도 다 먹었고 마냥 앉아있을수는 없어서 일어났고

아...안 일어난건가

화가난건가

차만있나보고올까


집으로 가는데 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하고 벌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있었고 잠깐 의식을 잃은것임으로


쓰러지고나니 갑자기 내가 잘못한건 생각안나고

연락없는 이 자식에게 화가나고 폭풍 서러워짐

그냥 집으로감


집에갔더니 깨있음?

더 빡침


컴터앞에 앉아있네

날 노려봄


어...근데 자세봐라

어쭈구리 저 거만한 자세 뭐지


나 돈잃었다고 저딴 자세 취하는건가 

빈정상해있는데


노려보던 눈빛이 씨익하더니

한마디함


도박도 못하는게 내꺼에 손대지마라

얘가 나 나가고 빡쳐서 다시 그 돈 원상복구 시켜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다행이다 싶었는데

저거 복구할 정신머리는 있으면서

연락한통할 정신은없나 싶어서 개빡쳤음


그 사건이후 한참 지나고사서지만

나에게 복수를 하는건지

내가 복수를하는건지 데자뷰인지

남자친구도 똑같은 짓을 하나하는데


내가 본집 내려가있을때

그랜드잭팟먹고 금액착각해서 빡쳐서 베팅 크게했다가

1200인가를만든적이있었음

1400인가만들고 떨어져있으니까

200은 두고 1200인가를 토스로 보내줬는데


얘가 그거를 말도없이

야금야금 고양이새키마냥 아주 홀라당해버림


결국 끼리끼리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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