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진웨이 토토사무실 막내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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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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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무실을 다니는 조건으로 일을 그만둘수 있게 된 진웨이

 

토토는 그냥 볼줄만 알고 그렇게 흥미가 없었던지라 그냥 커피나 타고 용돈이나 받으면서 컴퓨터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감.

 

 

작은 사무실에 컴퓨터 8대정도 놓고 배팅하는데였는데

 

이 형님이 그래도 나름 발이 넓었던지라

 

각 지역에서 그당시 토토로 유명했던 여러 사람들을 섭외해서

 

진지하게 하루에 100만원먹기 배팅을 시작함.

 

난 그냥 커피타주고 형들 잔신부름하면서 땄을 때 뽀찌받고 밥값받으면서 구경만함

 

강남의 손가락(본인피셜 전설의양빵러)

일산의 마부장(이건 진짜같음 일산no1 총판)

강북의 대가리(본인피셜 배팅수익금 20. 근데 차는 그랜져)

그리고 친척형

 

기타 등등

 

6명정도가 모여서 하던 사무실

 

처음엔 되게 분위기가 좋았음

 

매일매일 수익도 나고 수익나면 안마도 데리고 가고 술도 사주고

 

일하던것보다 훨씬 분위기도 좋고 나도 편했음. 뭐 정식 회사가 아니니까..

 

 

근데 이게 매일 수익이 나면 괜찮은데 한번 부러질때마다 사무실 분위기 최악에

 

일주일내내 하루 100-200띠기를 하다가도 부러지면 1000-2000이 마이너스가 나니

 

이게 처음생각처럼 운영이 안되고 점점 사람들도 사무실에 오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이젠 뭐 어디서 유료픽이라고 돈내고 받아오면 부러지고 그럼 그놈 잡으러가고

 

그러다 한번 맞으면 형동생하면서 허허허허 술먹으러가고

 

아니 시발 이게 무슨생활이냐 이거 완전....

 

 

정신이 없어지고있는 와중에

 

각자 자기들 실속차리기에 정신이 없던 사람들은 점점 나를 유기하기시작..

 

아무도 없는 빈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막걸리먹으면서 리니지 하는게 일상이 되기 시작한 나.......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

 

 

그러다가 어느날 당연하게 받은 유료픽이 부러지고 갑자기 사무실로 온 형이 진지하게 말한다.

 

 

야 시발 이런 병신들도 유료픽이라고 돈받고 파는데

 

여기 사무실에

 

전설의 인물이 몇 명인데 솔까 우리가 맞추긴 잘 맞추잖아?(?)

 

우리도 그런거 한번해볼까? 너 인터넷 할줄알지? 까페하나만들고 홍보좀해봐라.

 

 

 

우리도 픽한번 팔아보자.

 

 

 

그렇게 진웨이는 생전 해본적 없던 유료픽스터의 길로 향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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