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버디버디 번개하다가 8:3으로 다굴맞은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38

본문

image_1723459049921_3603364.jpg

2007년.. 처음 버디버디 번개를 알게되고

나는 홍대쪽에 살았고 번개를 하면서 가까운 신촌부터 시작해서 

부천 신림 수유 심지어 의정부까지 안가본 동네가 없었음

밤마다 pc방에 셋이 모여서 버디버디를 켜서 계속 사진을 교환하면서 맘에드는애들을 찾다가

거의 두시간을 찾은끝에 역곡역에서 보기로하고 바로 택시타고 출동ㅋㅋㅋ


보통 술사들고 바로 모텔로 직행하는게 국룰인데

노래방에 가고싶다고해서 술을사가지고 허름한 노래방에 들어감

이때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려야했는데 떡한번 칠생각에 신나서

과자랑 소주깔아놓고 노래방에서 놀게됨


계속 술이 들어가다보니 수위도 높아지고 왕게임부터 시작해서 뱀사안사까지 하다가

한명이 그자리에서 벗고 붕가붕가까지 하게되었음ㅋㅋㅋㅋ


그때부터 남은 넷이 술을 먹으면서 슬슬 나갈각을 잡고있는데 갑자기 방에 남자다섯명이 들이닥쳤는데

친구는 붕가붕가하다가 놀라서 덜렁거리며 바지올리고ㅋㅋㅋㅋ

술취해서 뒤늦게 상황파악하고있는데 바로 플라잉니킥 날아옴...

그때부터 여자3+남자5해서 셋이 매우 쳐맞음


솔직히 존나 도망가면 도망갈수 있었는데 도망가는거보다 차라리 맞는게 

가오가 덜상하니까 그냥 맞음.. 그렇게 계속 맞다가 정신차려보니 지갑도 다털리고ㅠ

빈털터리에 거지꼴하고 첫차까지 기다림

지하철비도 없어서 무임승차해서 겨우겨우 집에돌아옴


알고보니까 버디버디에서 유명한애들이었는데 노래방부터해서 

술마실때 자리배치 게임까지 전부다 당한거였음

항상 자리배치도 똑같이해서 똑같은방식으로 게임하고

똑같은타이밍에 남자들들어와서 매우때리고 지갑털어가는패턴...

보통 뱀사안사하다가 키스하고 다음차례가 한번 끊고 마시는게 국룰이었는데 너무 프리패스더라ㅠㅠ


몸 여기저기 멍들고 얼굴에도 상처나서 일주일 쉬고 

다음주부터 바로 다시 버디버디켰음ㅋㅋㅋㅋ

군대갔다와서 한번 생각나서 들어가보려했는데 버디버디가 사라져서 실망.....


댓글 0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