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노래방 도우미썰 - 민짜의갑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38

본문

image_1723459118092_1697413.jpg

노래방 도우미 해보신분들 계실것같긴한데 


주손님 부류중 80프로 화류계 10프로 미용 병원 이런쪽 나머지 10프로 일반인들입니다..


노래방 첫콜도 아니고 새벽 세시쯤 콜때서 갔는데 흔히들 말하는 진상방이더라구요.. ? 


원래는 콜안받는데 딴 사람 폰으로 콜불러서 내려가게된상황이라 다들 좆같아하며 초이스 거부하고 난리났는데 그 진상멤머들중 한명만 있다고 초이스 볼사람들은 보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하루 꽁칠까봐 일단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시발 진상년이 오빠앉아 이래서 저요..? 이랬더니 ㅇㅇ 너 오빠 앉으라고 이래서 진상년 옆에 앉자마자 존나.초이스 안본다던 새끼들 우루루 보로와서는 초이스보길래 진짜 좆같았습니다..


하.. 시발 우여곡절이 지나고 다들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술마시고 파트너랑 대화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시발년이 좀 멀쩡하나 싶더니 술좀 들어가니까 돈만원주면서 담배사오라고 시키더라구요 존심상하게 트젠바 처럼 팁을 준단말도 없길래 하 시발 이러고 나가려는데 잔돈으로 오빠것도 사라해서 빛으속도로 갔다왔더니 빠르다면서 고생했으니 술마시라고 소맥 말아주더라구요 ㅎㅎ 시발련


여튼 그렇게 진상짓이 술처맥이는거라 좆같아서 이거.두시간 버티고 퇴근한단 마인드로 버티다가 술게임 하자해서 하는데 시발 ㅋㅋㅋ첫게임부터가 뱀사안사(수위높은19게임)산넘어산같은건데 이걸 하자고 진상년이 그러더라구요?? 처음에 손잡고 이런게 국룰인데 이년 입에 소주 머금고 바로키스하려길래 첫빠따라 받아마셔줬더니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면서 오만원 주머니에 넣어주더라구요? 남들 모르게 ㅋㅋㅋ 시발 감사합니다 했죠


근데 이년 친구들도 또라이들이라 그거 다받고 수위 더높이더니 마지막에 펠라까지 갔습니다 진짜 와 이런 또라이들은 처음이였는데 저도 나름 펠라해주나 기대했믄데 썅년이 술마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하 존나 아쉬운 마음에 우울해있으니 폰번호 달라더니 이따 퇴근하고 연락주라고 그래서 티씨안주면 안간다디까 나안먹고싶어? 이지랄해서 존심이있어서 연락한다 했습니다.


나이도 어려보이는 애가 존나 나한테 담배사와라 술마셨으니 칭찬해주고 오라마라 하는게 존나 갑질같아서 기분이 얹짢았는데 만나서 한번 하고나니 이런 갑질이라면 존나 환영? ㅋㅋㅋㅋㅋ이렇게 변하더라구요


모텔방에서 떡칠거 다치는데도 진짜 막 자세요구하고 빨리싸지마라하고 참으라하고 뭐 빨리움직여라 아존나좋다면서 싸고 바로빼지말라고 부르르 떠는게 기분좋다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저는 이미 을처럼 요구조건 다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나중에 페북친추하니까 18살.. 민짜인데 실장들이 민증파줘서 그걸로 일하던애였던거임..

진짜 죄책감이랑 민짜한테 갑질당한거에 존나현타왔는데 다시는 못해볼 경험이라 좋은쪽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이년 저 지명해서 맨날 나불러서 지돈번거 나한테 다써서 나도몇번 놀러가줬어요 ㅋㅋㅋ



댓글 0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