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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총판에게 역으로 돈 뜯은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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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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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총판이 "사진 보여주면 50만원 줄게"

라고  당시엔 카톡 프사도 안해놨었는데 그이유가 한창 토싸 카톡이며 총판들이며 카톡에 이런류의 사람들이 친추가많이 돼있었음

 

여자분들중에 공감하는사람이 있을수있는데 프사를 달아두고 여자인게 보이면 괜히 진짜 쓸데없는말을 많이 거는사람들이 있음 이게 사실상 너무 귀찮고 도움도 안돼서 굳이 프사를 해놓지도않고 이름도  하나로 적어두고 그렇게 지냄

 

고로  카지노 총판은 나랑 전화는 자주해서 내가 여자인건 알지만  사진은 본적이 없는거임

 

솔직히 사진만 보여주는데 50만원이라니 솔깃하지않을수가... 

 

그래서 그냥 쿨하게 진짜죠하며 그냥 사진첩에 뒹굴던 셀카 한두장을 보내줬음 

 

예의상 한말이겠지만 이쁘네 어쩌네 이런식의 말을 몇마디 던지더니 점점 총판이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함

 

의심을 안받게 하기 위해선지 수북히쌓인 돈다발에 본인 총판닉네임까지 적어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번엔 가슴 사진을 주면 아까 주기로  50만원에 50만원  얹어서 100만원줄게"

 

이말을 들은 나로서는 처음엔 황당했음.. 사진만보내주면 50만원 준대놓고 무슨 자꾸 새로운걸 요구하냐며 떽떽거리며 소신발언을 했고

 

그러자 총판은 꿈쩍도 안하고 

"싫어싫으면 그냥 나도 안줄래

 

 

이말을 들은 나는 점점 악에 받치는데...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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