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강원랜드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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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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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돈까지 빌리고나니깐

이제 진짜 내가 빌려서까지 도박을 쳐하고있네

진짜 내가 본전만찾으면 집에간다

이지랄하면서 씩씩거리는데 와 배팅이 맥스에서 손이

내려오질않으니깐 돈이그냥 쭉쭉 내려감

다음날?차맡김

콤프라도쌓자 ㅅㅂ 밥이라도쳐먹자

하이원카드만듬 그 뭐지 프론트?거기서 카드만들어주고

사진도바로찍어줌(지하철 증명사진처럼 이상하게 나오긴함)

할머니들 화면 주먹으로 때린다고 욕했는데

어느순간보니 내가 그러고있었음.......

흡연실가면 사람들 눈이 그냥 퀭 영혼없는사람 3분의1

얼굴 씨뻘개져서 분노로 가득찬사람 3분의 1

그리고 처음 온 날 나를 보는듯한 제발 이 길로 들어서지말고 그냥 놀다가가길 바라는 초롱초롱한 눈의 표정 3분의1

그중의 나는...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다 달랐지

아무튼. 진짜 막바지에 무슨 액자나오는 슬롯이있었는데

거기서 120만원인가를먹음 잃은거에 비해서 택도없지만

그리고 얘가 65?정도 찾아옴

여전히 택도없지만? 더하면 이제 딸것같은데 또 퇴장시간이야 하..나가야해 

와...나오는데 보니깐 이제서야보여

카지노?하면 뭐도 모르니깐 티비에서만 보던 옷 멋있게 차려입고 뭐 그런사람들 생각했는데 ...줄 서있는사람들 보니깐 보여..다. 도박에 빠져서 머리에 기름 떡지고 잠도못자서 눈도 퀭하고 어떻게 얼굴만봐도 딴사람이 하나도없어

근데 더 슬픈건 우리꼴이 그들꼴과 같았어



모텔에왔는데

와..이제 돌아가야하잖아

차찾을돈이없어

이제 정말 살기위해 도박을해야해

뭐어떻게해 진짜

목숨을걸고 룰렛을했어

근데....왜......재밌어?

둘이 다른걸갔는데 (예를들면 얘는 색깔 나는 홀짝 이런식)

두개 다 맞을때 

근데 고장난 컴퓨터라 돈이 한번에 오를때

돈 어느정도올라서 (룰렛이 숫자하나 크게가면36배자나)

몇개숫자에 그거맞았을때 그 짜릿함

아...왜케 재밌냐구...미쳐버릴뻔했지 뭐야...

아무튼 그런식으로 숫자로크게크게 가다가 0으로 승부보고

크게크게 다맞고 780 520 두번 뽑고 재입금해서 

나머지는 날리고 (병신이지 뭐)

1000만원 차찾고 올라왔어

결론은 강랜에서 딴거?1도없어......


그뒤로도 몇번갔었고 매번 강랜은 진짜 아니다

라고 말은하지만 또 막상 한번 가면 퇴장시간까지 나오지도못하고 한번 가면 올라오지도못해서 돈만날리고 자리잡기도

그렇게 쉽지도않고. 그렇지만 어쨋든

강랜은 .....난 정말 비추

그때 돈찾으려고 게임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내가 너무 재밌어하는걸 보여서 그 뒤로는 말리기는커녕

같이빠져버리고말았어


강랜얘기하다보니 어느새 뭐 도박얘기가 되버렸지만

도박사이트니 이해해주세요

어쨌든 저는 강랜은 비추입니다

강랜을 비하하는거는 아니니 오해하지마세여

별거 아닌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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