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리니지를 피할려고 슬롯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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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8년도... 김택진 이란 이름조차 모른채로 스타크래프트에만 빠져있을 그당시 게임방이라는 간판에 한국은 들석이
기 시작했었고 오마이러브등 여러 화상채팅등 게임방에 모이는 젊은나이의 청년들은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고있었습니다
포트리스 부터 지금의 롤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당시에는 디아블로 바람의나라 그런종류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한창 스타에 열을올리며 지는팀이 국밥에 소주 내기로 2:2 를하고있는데 갑자기 반대쪽 후배애들 pc 에서 환호성을 지르
기 시작하는걸 보고 잠시중단시켜놓고 그자리로 다모였습니다.
리니지라는 게임을 모르고있던 당시 신선했었고 그 당시에 먹었던 아이템의 값어치는 현금으로 팔게되면
70만원정도에 달하였습니다.
아주 조그만 그림하나가 돈이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해버렸고 국밥에 소주 내기는 온데간데없어지게 되었고 나도 해
보자고 후배들에게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보기 시작했지요...
계정을만들고 그당시에는 리니지 책을사도 15쿠폰이 있었고 집에서 하게되면 계정비를 내야해서 그냥 게임방에 정액을
한달 끊어버리고 리니지의 세계로
빠져들 준비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리니지라는 게임을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아이템 하나로 이쁜 여자유저들과 좋은시간을 보낼수도 있었고 내
가 관심있는 여자혈원이 적혈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면 방구석 여포마냥 달려가서 귀환을 시키거나 죽여버리는 습성 희
열 들이 어느새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99년도에 군대를 다녀와서 본격적인 nc소프트의 노예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 인생의 리니지의 전성기였던 2010년 지금의 인범 만만 똘끼 등등의 bj들이 방송을 치고나가기 시작했고 그당시에 인범
이의 베르사체 케릭 만만이의 오대성인 케릭을 독식함으로서 이상한놈으로 이름을 떨치게됩니다.
그때당시의 아이디는 술의신.... 처음나온 집행을 빼앗기고 두번째 를 벼르고 있다가 2번째 집행을 현금 2700 만원주고
사버린게 제일 큰 화근 이되어버리는데....
집행검 집행자의검 이라함은 그당시에 명칭이 집판검 이라고 불리워졌었습니다.
그렇게해서 검을 맞추고나니 다른 방어구들이 너무나도 형편없어 보이게 되더라구요
안되겠다 이왕 검 도맞춘거 방어구도 좀 맞추자 해서 맞춘게 총 7천정도가 들어가있었네요 정신을 차렸을때는 벌서 아이
템으로 바꾼뒤였죠 게임을하면서 보스탐을하고 하루에 못해도 20에서 운좋으면 40만원씩은 벌었고 어여쁜 여자혈원들
과의 좋은시간들은 이루어 말할수없었습니다.
리니지도 변화의 물살을 맞으면서 화폐가치가 아데나에서 어느샌가 엔시포인트로 바뀌기 시작했고 여러가지의 아이템들
을 구입 악세사리와 심지어는 보스를 잡아서 득할수있는 템들까지 엔시포인트로 다살수있는 리니지로 점차바뀌어나갔습
니다.
여태껏 투자한 금액들이 너무나도 아까운 나머지 어쩔수없이 과금을 할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내케릭들에 넘어져나가
는 적혈들을 보며 빠져나오지 못했죠
그렇게 시간은 2013년... 어느덧 저는 한혈의 군주로 활동을 하고있었고 리니지를 하신분들이라면
아시는 사무실 이라는 곳과 동맹을 맺은채로
본격적으로 통제 라는 타이틀을 걸고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어느날 혈원들끼리 혈모를 정하게 되었고 우리혈 그리고 사무실혈 그리고 동맹혈원 200여명 가량이 모이기로 정해졌습니다
3주란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드디어 정모날 부산 태종대앞바다에 단체견학 온거마냥 엄청난 혈원들이 모였고 여성60
명 남성 이 130명가량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짐풀고 인원이많다보니 통제가 안되어서 혈단위로 모여서 집합해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술자리가 무르익고 인원이 많은관계로 블라인드가 되어있는 xx조개공원 이라는곳에서 술자리를 첫시작이자 막자리로 하
자고하고 술을 마시고있는데 사무실 쪽에 동맹군주가 내옆자리로 와서 앉았고 술이 많이 취해보이는것 같아서 들어가서
쉬시라고 말했는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