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남친팬티입고 외출했다가 친구 헤어지게만든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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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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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슬나 공식 영광의 연재왕 꼴찌입니다

민망하고 염치없지만 글하나 써볼게여

그나마 팬티를 좋아해주시니 그때 그 팬티와는 무관한

팬티와 관련된 썰 하나를 써보려고합니다

저는 글 솜씨가 없어서 친구한테 톡보내듯이

반말루 쓸게여 이해해주세요 ♡





내 연재글을 보면 나때문에 도박에 빠진 친구에 대한 썰이있을것이다 오늘도 그 친구 얘기임


여기계신 슬나여성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같은경우는 답답한걸 진짜 싫어한다

근데 가뜩이나 여성 브라의 경우는

뭔가 명치를 꽉 조으는 느낌에 나를 압박하는 느낌?

(남자분들 넥타이메면 이런느낌이에여?)

아무튼 그래서 외출을 다녀오고 집에 도착하면

항상 브라부터 벗는다


그러다보니 항상 집에서의 옷차림은

외출안할때는 당연히 위에 속옷은 패스

이쁜잠옷 노노 반팔티에 팬티

(프로필사진에있는 그런 느낌 아님)

허벅지 정도까지 내려오는 반팔이니

그냥 원피스 느낌에 위에 속옷만 없다 생각

아무튼 답답한걸 진짜 싫어하는데

살이 좀 찌다보니 팬티가 뭔가 껴서 자꾸 

집에있는데 외출복을 입고있는듯한 느낌이 드는거임

 보통 여자들은 속옷이 외출용과 집용이 구분되있음


(자꾸 보통이라그래서 죄송합니다 일단 나는)

나같은 경우는

집에서는 편해야하니깐 팬티도 집에서는 막 레이스달리고 이런게 아니라 편한걸로 입는데도 살때문인지 끼고

불편했음

때마침 빨래를 개는데  남친팬티를 개는데

내팬티가 불편해서 그런가 보들보들한게

느낌도 좋고 얘가 덩치가 크니깐 팬티 사이즈도 크고

자꾸 탐이 나는거야.

트렁크도 아니였고 드로즌데도 상당히 보들보들하고

뭔가 입어보고싶었음


와 이건뭔데 이래 부드럽노 하면서

한번 입어봤는데 와 신세계였음

세상에 그리 편할수가 없었음

어차피 집에 올사람도없고 남친이 본다고해도

티가 내 다리를 다 덮으니 안보이자나

쌩까고 입었지. 근데 거기 적응되다 보니까 내 팬티를 못 입겠는거야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여성용 사각팬티를 주문했는데 사이즈를 크게 시켰는데도 이상해...그냥 남자친구께 제일 편..........

습관이되서 몸도 거기에 익숙해진건지

첨에 흘러내릴랑말랑 해서 접어입어야 맞던게

마치 내 사이즈처럼 맞기 시작했음

인터넷에서 보드라운재질로 얘 팬티를 주문하고

얘한테 선물을준뒤

(응 그거 니꺼 아니라 내가 입을거^^)

샤워하고 나오면 마치 내 팬티처럼

얘걸(아니 내돈내산^^나에게 주는 선물 ) 꺼내서 

자연스럽게 입기 시작했음


그러다보니..

난 어느새 남자빤쮸를 즐겨입는 여자가 되있었음

습관이 되면 안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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