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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노트 6편 금연 그의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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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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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시작전 아이디어 제공과 닉네임 사용을 허락해주신

금연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화려한 샹들리에가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드넓은 거실

그 곳에 보이는 가전제품들과 도자기, 벽에 걸려있는 그림들

누가 봐도 비싸보이는, 박물관이나 교과서에서만 볼수있던

초 고가의 작품들이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거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저택은 방50개 욕실 30개

테니스코트와 실내 수영장, 개인 실내 다목적 체육관 까지

구비 되어 있었으며 주차장 공간으로 가면 페라리, 부가티,

포르쉐, 롤스로이스, 멕라렌등 유명 외제차들이 색깔별

차종별로 100여대 이상 주차가 되어 있었다.

이곳의 주인은 태어날때부터 금수저. 아니 다이아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2세였다. 대한민국 1등기업 상섬가의

3대독자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부터 원하는 모든것을

가질수 있었고 하고싶은것은 뭐든지 할수 있었다.

이제 그의 나이 어느덧 30대 중반. 상섬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그였다. 원하는 모든것을 가진 그 였지만.

나이가 들수록 삶이 공허하고 지루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지만 이미 마약류를 제외하고 그가 안 해본건은

없었다. 그나마 최근 흥미를 느낀것은 미국 출장시 잠깐

들러본 카지노에서의 도박. 혹여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VIP룸으로 예약을 하고 갔지만 언제나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기자들에게 발각되어 기사를 막느라 진땀을 뺀걸

생각하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았다. 거대한 거실에 쇼파에 

누워 아직 출시전인 갤럭시 노트30의 테스트겸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던 그는 인터넷 카지노 라면 기자들의 눈치도

볼 필요없고 자유롭게 도박을 즐길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구글에 검색을 시작했다.

이것 저것 우연히 검색하다 눈에띠는 한 사이트

'슬롯나라'

그렇게 그는 열지 말아야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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