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단편 학다방 미스김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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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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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한여름의 무더운 더위속 일을 하던 나에게는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 있다.


그건 바로 학다방 미스김.. 어린나이에 시골에서 다방을 하는 미스김은 올해로 29살 수도권 오피에서 일해도 될것같은 얼굴과 몸매를 소유한 그녀는 이 시골 아재들의 유일한 볼거리이다.


새참시간이 다가오자 아저씨들이 미쓰김 부르라는 난리에 아이스커피 네잔을 주문한뒤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할줄만 알았지만 저 멀리 보이는 미스김의 마티즈.. 그녀가 오고있었다.


나는 그녀를 볼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이런 시골 촌구석에서 나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를 만난다는거에 나는 설렜었다.


마티즈에서 그녀가 내리고 커피시킨 오빠를 찾는다.


한걸음 두걸음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의 허벅지에서 난 눈을 떼질 못하고 입을 벌리고 바라만 보았다.


그녀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오빠 너무 빤히 바라본다 내다리가 그렇게 예쁘냐며 나에게 말을 걸었고 나는 나도 모르게 너무 예뻐서 죄송다고 말을 해버렸다.


나는 너무 부끄러웠고 미스김은 그런나를 향해 예쁘다고 해줘서 고맙다며 보따리를 풀고 커피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숙여서 커피를 따를때마다 보이는 저 가슴골을 보고있으니 너무 오랜만에 보는 여자 가슴이라 내 아랫도리는 터질것만 같았고 그녀에게 들킬까봐 손으로 가렸다. 하지만 부자연 스러운 손에 위치때문이였을까? 그녀가 날 보니 피식 웃고 가슴을 더 숙이시 시작했다.


나는 더욱더 빳빳해지기 시작했고 아저씨들도 눈을 어디다가 둬야할지 몰라 다들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미스김도 그런 시선이 나쁘지 않은듯 눈웃음을 치며 아저씨들과 나를 홀렸다..한 아저씨는 미스김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으나 미스김이 저는 터치 안된다며 손을 내려놓았고 아저씨는 민망한지 미안하다고 하였다.


나도 한번 만져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때 아저씨들이 나와 미스김을 엮기 시작했다..


너 올해로 몇살이지?

스물 일곱입니다.

이야 미스김이랑 두살차이네 연상! 미스김 연하 어때!?


이런 질문에 미스김은 수줍은듯이 웃으며 연하좋죠

연하 싫어하는 여자 어딨냐면서 말을 하자 아저씨들이 나한테 미스김이 안튕긴다며 잘해보라고 우리를 엮기 시작했다.


나도 그런 그녀의 의외의 반응에 그녀에게 수줍게 연락처좀 알려달라고 폰을 내밀었고 그녀는 나에게 번호를 찍어주었다. 찍어줄지 몰랐는데 정말 찍어줘서 나는 너무 행복했다..


나는 그날 머리속에서 미스김이 떠나지 않았고 자기전까지 그녀의 가슴과 허벅지가 떠올라 쉽게 잠을 자지 못하고 그녀를 상상하며 자위를 하였다.


그렇게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은 커져만 갔고

쉬는날에 그녀에게 용기내어서 전화를 하였다.

미정씨.. 오늘 일 몇시까지해요?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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