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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썰 경찰들의 단속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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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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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할때 저희는 경찰쪽에 뿌락지가 있었는지 경찰들 단속뜨면 연락이 다왔습니다.


한번은 사복경찰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날은 초이스 보더라도 다섯명씩 나눠서 들어가거나 방이 끝나서도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눈 여자끼리 나가야지 안잡혔습니다..


실제로 방에 초이스로 보로갔다가 옆방에 있던 사복경찰들이 나와서 조사하려하길래 조기축구 끝나고 다같이 술마시로왔다고 개구라쳐서 증거가없으니 그냥 넘어간적도 있었구요 ㅋㅋㅋ


한번은 제가 방에 들어갔을때도 사복경찰이 뜬다는 말에 미리 손님들에게 나이랑 이름을 물었고 각자의 파트너가 애인이라고 말을 맞추기로 하고 놀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애들은 이상하게 콜뜬곳들만 들쑤시고 다니더라구요? 도우미들중 뿌락지가 있나 .. 하. 방에서 다들 노래부르고 술마시고 놀고있는데 느닷없이 들어오는 남자둘 .. 잠깐 협조좀 바란다면서 경찰인거 보여주고 다들 어떻게 아는 사이냐길래 애인사이다 이러니까 서로 나이랑 아냐 이름은 아냐 뭐 예상질문에 다들 외운그대로 말했죠 그랬더니 알겠더고 하고 넘어갔는데 옆방 아저씨들 걸려서 끌려올라가고..


사장님도 그날 문닫고 뭐 난리가 나고 우리도 사장이 나가달라해서 나가서 딴곳가기도 그래서 술집으로 옮기기도 했는데 이제 이 노래방 사장들이 악에 받쳐서 시시티비를 진짜 한 열다섯개씩 설치 도로건너편 뭐 사각지대같은곳 그냥 완전 안걸릴수가 없게끔 시시티비 설치하고 있다가 수상한 놈들 오면 바로 셔터내려버립니다. 


근데 이 노래방들이 유일하게 벌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아가씨 부르다가 놀던애들이 아가씨 싸가지없으면 그냥 경찰에 노래방에서 허가없이 민짜한테 술판다고 하면 경찰오는데 셔터내려봤자 제보받고 온거라 문안열면 따고 들어가려하니 다들 어쩔수없이 문열어주고 벌금수백맞고 영업정지 맞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가씨고 남보도고 장사안하려고 하는분들도 많죠  그리고 다들 노래방 가서 노신분들은 사장 잘보이는데 시시티비 여러대 있는거 보셨을건데 그거전부 경찰올까봐 시시티비만 보고있는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노래방들은 깡패들이랑 연관되있어서 매달 보호비 내고 진상들한테 보호받고 경찰관련 정보 받고 그런 관계를 지역 건달들과 유지중입니다. 


이런거보면 아직 우리나라에는 부패경찰이 많은것같긴하네요 ㅋㅋㅋㅋ이건 재밌으라고 적은거기보다 그냥 뭔가 알려드리고싶은 그런맘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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