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로 여자만나고 도망친썰

연재왕이될 대붕이가 왔습니다.

다들 소개팅 어플이 유행이던 몇년전을 다들 아시나요?

아x다라던지 글x이라던지 유명소개팅 어플들을 통해 이성을 만날 희망을 가지고 어플을 접속하게되고 자연스러운 결제유도에 몇만원씩 써봤던 경험들 있으신가요?

네 저는 있습니다. 소개팅 어플로도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그러다가 돈을 크게 안쓰더라도 매칭이 가능한 너x나x 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이성을 몇번 만나서 데이트도했고 사귀기도한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 소개팅어플을 못끊고 싸우다가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가볍게 만나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한 여성분을 만나로 갔습니다. 그녀는 제가 살고있던 대전까지 서울에서 내려와주더라구요.. 

저는 이미 카톡을 교환한 상태였기에 그녀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대붕: 누나 몇시쯤 도착이야?? 뭐먹고싶은거 있어?

그녀: 나 일곱시쯤 도착할것같아 마중나와있어?

대붕: ㅋㅋㅋㅋ당연하지 먹고싶은건 생각해둔거 있어?

그녀:너

진짜 이런대화였고 저는 노빠꾸인 그녀도 가벼운 원나잇정도 생각하고 왔나 싶어서 그건 나중에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일곱시가 되고 서울버스가 들어왔는데 멀리서 버스 내리던 사람둘을 보고있었고 그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