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박일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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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를하면서 알고지낸 보도 누나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뀜
이누나랑 썸아닌 썸을 타게됨
그때당시 나는 24살이였고 이누나는 27살이였음
처음 만난건 픽업을 하면서 만났고 처음엔 가볍게 인사정도만 나누던 누나였음
근데 나와는 다르게 사는게 너무 행복해보이고 귀엽길래
먼저 시시콜콜한 대화주제를 던짐
이일 안힘드냐 퇴근은 언제 하냐 언제언제 쉬냐 등등등
이누나도 나랑 대화하는게 싫진 않았던건지 성심성의껏 대답하고
나한테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봄
그러면서 번호를 따본적 없던 난 페이스북 아이디 있냐고 용기내 물었고
이누나랑 페친을 맺음 그뒤로 페메로 먼저 연락했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음
이누나가 약간 exid 하니 닮았는데 행동도 귀여워서 서로 쉬는날 맞춰서
슬롯에 쳐박을돈 이였지만 크레이지 선상의 유혹과 슬롯을 뿌리치고
이누나와 영화보고 우리집와서 술먹고 대화하고 티비보고 그랬음
그렇게 1달정도 썸을탔고 도박도 서서히 무뎌질 무렵
이누나랑 연애를 시작했고 하루하루가 도박할때보다 행복했었는데
또다시 이망할 손이 근질근질거려서 크레이지에 돈을 또 쳐박음
결과는 당연히 알다시피 개같이 올인당했지만
누나에겐 아무런 일도 없던것처럼 행동했음 다음주에 어디어디가자하면서
난 웨이터일을 일급으로 받으니 그전까지만 모으면 된다 하면서 정신승리하면서
개같이 일을하고 팁도 한20장 가까이 받았음
데이트하기로한 다음주가 됐음 어떻게됐냐고? 데이트 했냐구?
당연히 개같이오링이지
그래서 아 오늘 그냥 집에서 쉬고싶다 하면서 누나를 집으로부름
누나는 아는듯 모르는듯 우리집와서 내가 소주나 한잔하자니까 너무좋다면서
자기가 대신 안주시킨다며 내주머니사정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안주를시켜줌
그렇게 술기운이 올라오니 또 손이 근질근질한데 시드가 없어서
여자친구에게 한마디함
"나 100만원만 빌려줄수있어?"
그다음 얘기는 생각나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