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토토로 아재들 애간장 태운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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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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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란 시간이 지나고 저녁에 도착한 복방..


아재들은 다들 저를 보시더니 구세주라도 만난것마냥 왜이제 왔냐면서 기다렸다고 이틀간 아주 죽을뻔했다고 다들 엄청 징징대시더라구요..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제가 매번 똥배당만 골라가니까 이 아재들이 제가했던 방법 그대로 똥배당만 묶어서 다섯폴 여섯폴씩 가서 만원 이만원씩 하시던분들이 금액도 저처럼 오만원씩 십만원씩 하시다가 쫄딱망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따라서 사시던 분은 저올때까지 만원씩 두세개해서 이만원 먹었다면서 자랑하시고 ㅋㅋㅋㅋ이런거보면 절제력은 타고나는것같습니다. 두분은 계속 폴더수를 늘리시고 망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이틀간 아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징징거림을 듣고나서 저는 다음날은 드셔야죠 하면서 존나 멋있게 

"내일것도 분석해볼까요?"  이지랄을 하며 분석 사이트들을 키고 분석을 하며 마킹을 끝내고 아재들에게 금액조절 하시라고 이번에는 좀 어렵다면서 이야기했지만 이틀간 날리신게 다들있으셨는지 풀뱃때리시고 그러시더라구요.. 불안함에 아 틀릴것같은데.. 이 생각하며 다음날이 되었고 결과는 역시나 미적중. 똥배가 터져버린것이였습니다.


다음날 복방에서 만난 아재들의 표정은 저따라서 작게 사신분은 그나마 표정이 괜찮은데 두명이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아 죄송하다면서 인사드리니 아니라고 자기들이 욕심 부려서 그런거라면서 저한테 신경쓰지말라며 말씀 해주시는 아재들.. 그모습이 짠해서 다음날 꺼를 분석하고 다섯배짜리를 그분들에게 추천해드렸고 저는 오만원 나머지분들도 다오만원씩 구매하고 다음날이 되자 다들 얼굴에 웃음꽃이 핀상태로 만나게 되었죠.. ㅋㅋㅋㅋㅋ한 기사님은 "이따 집갈때 어디사는지 말하면 데려다줄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한분은 "그럼 나는 아침마다 데리로 갈게!" 이러면서 웃으시면서 농담하시길래 웃으며 넘겼죠 ㅋㅋㅋ 얼마만에 이렇게 크게 먹어본지 모르겠다며 방글방글 웃으시던 아재들 


그런 아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저는 그렇게 역사에 남을 6연패를 하고 그 토방을 안가게 되었고 아재들에게서도 더이상 연락이 오지않았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연락을 못드리겠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아재들에게 잠깐의 돈맛을 보여드리고 나락의 구렁텅이로 다시 집어넣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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