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여친버리고 엄마 목숨구한 이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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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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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엠블란스를 타고 가는데

구급대원이 나에게..

너무 걱정마시라고 

사람몸에는 포도당이 있는데 어머님께서 몸속에 있는 모든 포도당을 다쓰셔서 쓰러지신거라고 지금 주사를 놓고있는것은 포도당이라고 좀있으면 정신 돌아오실거라고 말을해줌 .. 너무떨렸음 너무 무서웠음 ..엄마잃을까봐 

그렇게 엄마손을 잡고 있는데 엄마의 뒤짚힌 눈이 서서히 돌아오면서 말도잘못하는데 뭐라뭐라 말함

엄마 조금있다 얘기해도돼 괜찬아 라고 말해주고 병원에 도착함 .. 그때서야.. 여자친구 생각이났음..

약속시간이다됬었던거임.. 근데 ㅅㅂ 아무리 망마니여도 그렇지 엄마 상태가이런데 데이트를 어케감..

대충 상황 설명을 해주고.. 내일보자고 약속을 취소함.


여자친구는 놀라고.. 자기가 어케해야댈지모르겟다며

일단갈게 이러길래 괜찬다고 내일보자고 그러고말았음..

병원에서 엄마지키고있으면서 엄마상태가 괜찬아짐 

대화가 가능해졌음.. 입에서 피난건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정신을 잃어갈때 안잃을려고 입을 엄청 쌔게깨물엇다고함...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곤 기억이안난다고.. 몇시에그랫는지도 기억이안난다고 함.. 너무슬펏음 ㅠ

그렇게 얼마 안있다가 아빠가 병원에 도착함.. 

누가봐도 펑펑 울면서 왔는데 엄마랑 내앞에서는 담담한척하더라.. 더 슬프게

엄마가 놀림.. 울엇냐고 ㅋㅋ아빠 빡침;; 이와중에 그런소리한다고 ..

그리곤 또 얼마있다가 형이 왔음 형도 누가봐도 울었는데 ㅅㅂ 안운척함 그렇게 3부자.다모임.. 

엄마는 병원에있고

다들 놀란가슴 진정시키며.. 밥먹으러가서 소주한잔함..

아빠는 전라도 남자여서그런지 평소에도 무뚝뚝함

아무말없이 밥먹으면서 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 잘했다.. 고맙다.." 라고 하시더라..

나는 머쩍으면서 제가 뭘요.. 아무것도 못하겟더라고요

라고 했고 .. 몇일뒤 엄마는 집으로 갈수있었고 

다시 공주대접받음..



그때 그 당시 여자친구는 내이야기중 20만원으로 2억 땃을 때 만나던 여자친구였음 

계속 만나다보니 명품도배해줬고..대출금 700만원있다는거 내가 갚아줬엇음 왜냐면 내가 만나기한달때쯔음에 

가겟돈을 날려먹어서 편의점에서 혼자 소주먹고있는데

회식하던 와중에 무슨일있냐며 달려와서 현금서비스 100만원을 받아서 나에게.줬던 여자임 그걸 어떻게 잊음

결혼 할뻔했지만 내가 바람이나서 못했고 헤어짐

번호랑 sns 아무것도 없지만 엄마카톡에 카톡만 친추되어있음 .. 그래서 이번주에 본집가면 연락해볼까 생각중이야.. 어떻게지내나 궁금하기더하고..


그리고 엄마는 치매초기증상이있지만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잘지내고 계시고

또한 도박하는.망나니새기지만 

우리모두 엄마를.사랑하는 마음은 도박과.별개잔아 

아직도 아찔하네

그때 그 당시 아침부터 든 느낌은 아직도 생생해 







돈은 잃어도 벌면 되지만

가족은 잃으면 다신 볼수없어


있을때잘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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