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한테 사기치고 고소당한썰 -2

그렇게 100만원을 모은뒤 

바카라 승부를 봤는데 800만원이 된거임ㅋㅋ

바로 환전을 한다음 여유있는 도박을 하게되고 씀씀이도 돌아왔음 그 뒤로도 계속 도박을 하는데 

크게 따지도 않고 크게 죽지도 않고 유지정도만 하게됨

그러다가 나의 전재산이 1천만원이 되었고 

아.. 이걸로 또 승부봐야겠다 해서 바카라싸이트에 

천만원입금함 

14분컷 올인당함

눈돌아갔음

뭔가 돈을 잃어서 아깝다기보단 내가 바카라싸이트에 진거같은 패배감에 열이받음 

나는 정신못차리고 전당포로 달려갔음 

팔찌를 500만원 받고 맡기고 바로 입금을 했음 

먹죽먹죽하다가 8분컷 오링당함 

이미 뵈는게 없었음 ..

어짜피 전당포여서 이자도 별로 안쌧지만

내손엔 당장 담배살돈도 없고 그랫엇음ㅋㅋ

그래도 팔찌 그냥 금은방에 팔아도 500은 넘으니 

일단 팔찌를 찾아서 판다음 생활비라도 써야겟다 라는생각을 하게됫음..

근데 ㅅㅂ 당장 500만원이없는데 팔찌를 어떻게 찾음..

핸드폰을 뒤적이며 

주변 현금좀 있다는 사람들에게 다연락함 

'전당포에 500만원에 팔찌 맡겻는데 아무데나 갖다팔아도 500넘는다 30돈이다 500만원 잠깐만 빌려줘라 '

라고 다 똑같은 멘트를 날렸지만 

이미 나는 도박쟁이란 소문에 사람들은 돈을 빌려주지 

않았음 ...

추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바로 다음연재 들어가겜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