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썰

단편 소설 - 도박에 빠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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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8.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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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에 보이는 111,000원이라는 금액이 믿겨지지가 않았다. 3만원이라는 돈이 11만원이 됐다는거에 또한번 놀랬다. 알바를 안해도 돈이 벌린다니.. 너무 신기했다.


그렇게 예치금 출금을 누른나는 주말이라 환급이 안된다는 말에 욕심을 더부려볼까? 생각을 했다. 그렇게 구매페이지에 접속한 나는 어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5만원을 더 배팅을 하였고 점심을 먹고 쉬다가 저녁쯤 주말 알바인 헌팅술집오픈 준비를 하기위해 옷을 입고 거리를 나왔다.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입은 계속 귀에걸렸으며 계속 실실 웃고다녔다. 돈을 딴것에 대한 설레임일까? 그 흥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그렇게 출근한 나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하였다. 그렇게 서빙을 하고있는데 같이 알바하는 동생이 나에게 물었다. 


"형 무슨 좋은일 있어요? 오늘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아 나 오늘 토토로 팔만원 벌었거든 처음 해봤는데 따서 기분존나좋아 ㅋㅋㅋ" 

"형 사이트 어디써요? 나는 알쓰는데 형은 어디에요?"

"나는 베트맨! 불법안한다 ㅋㅋㅋ 합법써야지"

"형 ㅋㅋㅋ누가 베트맨에서 해요 ㅋㅋ 주말에 환급도 안되고 경기결과 처리도 늦고 배당도 낮잖아요 ㅋㅋ"

"아진짜? 불법은 환전도 주말에돼? 와 배당도 더높고? 와 미쳤다.."

"형 경기끝나면 오분안에 처리되고 입금 출금도 오분도 안걸려요 ㅋㅋㅋ 베트맨 쓰면 호구에요 형 ㅋㅋ"

"아진짜..? 나도 처음이라 바꿔야하나 시발.. 아몰랐네.. 하나.."

"형 제사이트 추천해 드려요? 저희 첫충전하면 치킨도 주는데 이따 필요하면 퇴근하고 연락줘요 ㅋㅋ"

"그래 시발 일하로가자!!'


호구같이 살기 싫었는데 베트맨을 쓰면 호구라는 말에 나는 합법을 써도 호구소리 듣는구나 싶었다..

그렇게 기분이 좋았던 나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고 그렇게 새벽 두시 영업이 끝나고 정리하고 돌아가는길에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나도 거기 쓰는법좀 알려줘바 "



다음편에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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