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성전용 토킹바에서 2년 일한 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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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 연재한번 해보라하셔서 써봅니다.
기억나는 큰사건 고객이 3명밖에 안나서 3부로 종료할께요 ㅋㅋ
후딱 쓰구 연재 게시판에 등록하는게 속편할꺼 같아서 ㅋㅋㅋ
일단 이 글은 불교신자인 제가 부처님을 걸고 거짓이 단 1%도 안들어간 제가 겪은 실제일이며
여성전용 토킹바에서 2년간 일하며 접대한 수백명의 제 고객들중
사건사고가 크게 났던 몇몇분들의 이야기입니다 ㅋㅋ
그리고 세상에는 여러분이 모르는 또라이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ㅋ
저도 여기 일하면서 진짜 많은걸 보고 배우고 느꼇습니다 ㅋㅋㅋㅋ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세상은 ㅋㅋㅋㅋㅋㅋ
그럼 두번째 고객은 게이 고객분에 대해 썻는데
세번째는 귀족 일본인 고객분이 왔던 썰입니다 ㅋㅋ
매장에 일하다보면 일본인 여성고객분들이 자주 왔었음
어떻게 여길 알고 오나 봤더니 한국 여행 관광 팜플렛에 그 당시 우리 매장이 있었음 ㅋㅋㅋ
한국에 여행오면 들려야 할곳 해가지고 ㅋㅋㅋㅋ 잘나갔네 그당시엔 진짜 ㅋㅋㅋㅋ
그래서 일본어 공부도 시키고 그랬었음 점장님이 ㅋㅋㅋㅋ
난 그당시 애니를 좀 많이 봐서 일본어 그냥 듣는거 정도는 좀 됐거든
그래서 일본인은 거진 내가 전담 했음 ㅋㅋㅋㅋ
그날 오신 일본 고객분은 진짜 겁나 예뻣음 키도 크고 검은 긴생머리에
어디 부잣집 딸내미인지.. 걷는거나 말투나 손짓 같은게 엄청 귀티났음
그 원피스에 보아핸콕이랑 똑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할줄 아는 일본어가 많이 않으니 그냥 춥지 않냐? 뭐 좋아하냐
생일은? 좋아하는 색은 이런 잡다한 기본 일본어만 하고있었음 ㅋㅋ
근대 약간 지루했었는지 소문보다 재미없네~ 라고 말하며 눈빛이 확 바뀌더니
너 나랑 같이 일본 갈래? 그러더라고 응? 일본??
거기가면 뭐해주는데 라고 했더니 넌 그냥 자기 펫중에 한명이 되면 된다는거야
가면 일도 할필요 없대 그냥 자기가 부르면 오고 뛰라면 뛰고 구르라면 구르라는거야
그리고 침실로 부르면 그때그때 와서 성접대 하고.......ㅋㅋ
어? 이야기 들어보니 솔깃하더라고 ㅋㅋㅋㅋㅋ 돈도 매달 꼬박꼬박주고 의식주 다 해결해주고
일도 안해도 되고 개꿀 아냐? 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대 뒤에 조건이 하나 붙더라고.... 단! 넌 나만 바라봐야하고 나 이외에 다른 여자는 만날수 없어
하지만 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하는거에 토를 달거나 참견해서는 안돼 라고 했음....
옆에 같이 온 친구가 얘 남자펫이 많다고 4~5명 된다 하더라고....
뭐야 그럼 먹버 당할수도 있는거네? 그 외딴 나라에서?? 농담으로 한말인줄 알았는데
애 눈빛이 진짜.... 농담이 아니였음.. 옆에 친구도 이거 농담 아니라고...ㅋ
근대 내가 뭐 어쩌겠어 생각 좀 해본다고 그냥 했지.... 그랬더니 이제 나랑 좀 놀다가
집갈때 한번 더 말하더라고 자기가 아까 한말 다시 생각해보라도 딱 3일후에 매장 다시 찾을테니
갈 마음 있으면 짐이랑 다 챙겨서 있으라고... 포스가 어마무시했음.....
그리구 3일후에 진짜로옴 ㅋㅋㅋ 자기 이제 일본 들어가는데 따라갈꺼냐구 ㅋㅋㅋ
난 그냥 남는다 했지 어쩌겠어... ㅋㅋ 일본에 가족도 없이 혼자가는건 무서운걸....
마지막 한마디 단어 딱 던지고 그 초예쁜 일본인 부자 고객이 돌아서 갔지 ㅋㅋ 쟌넨 이라했던가...;;
어쩔수 없지 / 유감이네 이런 말이였음 ㅋㅋㅋㅋㅋ 눈빛이 아직도 생생함 ㅋㅋ 포스...가 진짜...
그때 따라갔으면 승승장구 하면서 잘 살았을까... 일본의 유명 호빠선수나 ㅇㄷ배우가 되있었을지도...
시미쪼켄치.... 일본역사에 한획을 긋는 ㅇㄷ배우나 호빠선수면 돈도 마니 벌구
빠칭코의 나라니 좋아하는 슬롯 빠칭코도 마니 햇을텐데 ㅜ ㅜ
다시 돌아가고 싶다 20대의 나로... 아직 20대때만 할 수있는것중 못해본게 너무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