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팔아서 감옥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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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다녀온 나는 한달정도는 쥐죽은듯이 지냈어 pc방도 안가고 집에만 있었지
가끔 누나가 자고 있을때 놓고간 2~3만원을 보고 히죽거리며
토토 2+1 , 3+1 찾아다니며 토토 하고 있었어
그리고 어느날 재판이 잡혔다며 무슨 서류가 왔어 그서류랑 국선변호사 주소랑
같이 있었지 원래 대로라면 반성문도 쓰고 국선변호사 사무실 찾아가서
어떻게 하냐며 상담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반성문도 안쓰고
국선변호사한테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어
그리고 재판날짜가 찾아왔어 재판에 참석한나는
공소사실 인정하냐고 어쩌고 검사가 피고 어쩌고 피해금액 어쩌고 얘기를 하며
나는 사실이다 잘못했다 그러고 별 문제 없이 다음 재판때 판결만 나는 상황이었어
어차피 벌금이나 끽해야 집행유예인걸 뭐하러 가냐며 나는 선고재판날 나가지 않았어
그후 며칠후 변호사한테 왜 참석 안했냐고 1심 선고에 1년6월 실형 찍혔다고
연락이 왔어 ㅈ됐다고 생각한 나는 그길로 친구 집으로 피신했지
무지성이에다 도박중독자였던 내가 할수 있는건 도박밖에 없었어
근데 도박도 돈이 있어야 하잖아?
그래서 뭐 돈될거 없나 찾아보던중 번개장터 아이디를 3만원에 사는 글을 발견했어
번개장터 아이디를 만들고 본인인증 하고 3만원에 팔게 됐지
뭐 그것도 토토 3만원 바로 날렸고
그런후 번개장터 아이디를 더 만들어 팔수 없나 하고 알아보던중
그때 당시 번개장터는 가입은 그냥 번호인증으로만 가입이 돼고 그후에 글쓰려면 본인인증이
필요하단걸 알게됐고 다른명의가 없는 나는 14세 인증이란걸 해보았어 14세 보호자 인증은 무한대로
가능하기에 번호가 2개만 있으면 아이디를 하루에 몇개든 만들수 있는구조였어
그렇게 나는 A번호로 가입하고 B 번호로 인증해서 하루에 아이디를 번개장터 사기꾼 및 장사꾼들에게
하루에10개 많게는 30개씩 팔게 됐어
참고로 A 번호로 가입하고 B번호로 인증하면 아이디에 저장되어있는 번호가 010에서 070으로 바뀌더라고
하루에 수십만원씩 생기는 나는 친구한테 월세도 내며 토토도 원없이 하게 됐지
그러던 어느날 pc방에서 아이디 존나 만들면서 게임 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찾아왔어 신분증을 요구하더라 그렇게 난 다시 끌려가게 되었고
대전 교도소에 갇히게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