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05:10 MLB LA다저스 콜로라도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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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승리를 빼앗긴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2패 2.6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모토는 팀에서 그야말로 조심스럽게 운영하는 중이다. 6월 2일 콜로라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5이닝은 확실히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 상대로 무키 페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콜로라도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특히 결정적 순간마다 주심의 어이없는 콜이 나오면 타자들의 선구안을 망친건 치명적이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니엘 허드슨의 시즌 막판 부진이 걱정스러울 것이다.
심판 덕분에 1승을 가져간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7일 애리조나오 홈 경기에서 3이닝 4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센자텔라는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일단 컨디션이 정상인가부터 따져야 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와 허드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결정적일때마다 나온 홈런이 대단히 컸다. 극심한 부진을 겪은 라이언 맥마혼의 홈런은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을듯.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결정적 상황마다 유리한 콜을 해준 주심에게 매우 감사해야 한다.
전날 경기는 주심 제레미 리핵이 다저스의 패배를 몰아가도 좋았다고 할 정도였다. 이번 경기는 그 여파를 벗어나느냐가 관건일듯. 야마모토의 투구는 5이닝은 확실하지만 그 뒤의 불펜이 변수고 유독 다저스는 낮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불펜은 시리즈 최종전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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