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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한 살 어린 동생한테 싸대기 7대 쳐맞고 엉엉 울어버린 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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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9.28 14:38

본문

1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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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링크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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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바 피구 사건이 끝나고

2주도 채 안 지났을 무렵임

나는 드디어 첫 면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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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자대 배치 받고 면회 바로 나갈 수 있다면서

100일 전에 나가면 결국 꼽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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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회인 만큼 부모님께서 면회를 오셨는데

이때는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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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못다한 이야기들로 하루 종일 떠들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음 자랑스러워진 나를 빨리

보여주고 싶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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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면회장에는 회관이라고 다른 군인 아저씨들이

운영하는 고깃집이 있었는데

딱히 배달 음식은 먹고 싶지 않았던 나는

이쪽으로 부모님을 데려갔음


그런데 나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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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님과 고기를 먹으며

군대는 어떠니 라는 물음에

나는 칭찬도 많이 받고 사람들도 다 착하고

다들 에이스다 에이급이다 하면서 날 좋아한다고

부모님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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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같은 날 면회 나오게 된 

그 선임새끼가 회관으로 와버린거임 *(1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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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온 것 같았고 들어왔을 당시에는

눈이 마주치진 않았던 것 같음

나는 부모님이랑 신나게 얘기하다가

선임이 들어온 것을 보고

자꾸 긴장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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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선임 새끼는

그 많고 많은 자리중에 굳이 내 뒷자리에 앉았음

굼바 피구 사건 이후로 우리는 거의 대화 하지도 않았고

가끔 지나가다 이 새끼가 꼽주는 것 말고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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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오면서 아는 척도 안 하길래

속으로 못 봤나.. 생각 하면서

긴장 + 안심 반반이었던 것 같음

제발 못 봤길 바라기도 했고

설마 부모님이 같이 계신데 시비 걸진 않겠지 하면서

걱정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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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을 꺼내며 욕을 하기 시작했음

조용히 말하는 것 도 아니고

그냥 다 들리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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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거는 내가 있는 것을 보고

일부러 내 뒷자리에 앉아서

굳이 부모님도 계신 자리에

지 친구한테 내 이름을 자꾸 꺼내며 욕을 하는게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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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벙쪘고

아버지는 무안한지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리셨고

어머니는 살짝 화가 나셨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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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나에게 왜 자꾸 쟤가 널 욕하냐면서

물어보셨고 나는 처음에는 "몰라 냅둬"

라고 하며 말을 돌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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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기도 했지만 부모님 앞에서 그런 꼴을 당하니

화가 나기도 했음

그래서 자존심인지 아니면 단순히 화 때문인지

생각보다 크게 나왔던 목소리로

"지가 병신인지도 모르고.. 괜히 저래"

라고 말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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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떠들던 선임은 갑자기 말을 멈추었음

속으로 이거는 들렸나보다.. 좆됐다.. 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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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그런 말을 했다며

존나 후회했음 들어가면 어떡하지

난 좆된건가 하면서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임

부모님 앞에서 굳이 그렇게 다 들리게 욕하는게

결국 화는 분노가 되었고

나는 들어가서 이 새끼가 뭐라 하든 들이 받자 라고

결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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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님과 작별하고

나는 걱정반+분노 반으로 복귀했음

이때는 솔직히 그냥 내가 선빵 갈길까

생각을 한 백번 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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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차라리 안 들렸으면 했던 바람도 있었는데

에휴 뭐 들렸으면 어쩌게

때리면 나도 때리지 ㅆ발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

그러다가 맞선임을 만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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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 때문에 몇 대 맞으신 것 같았음

볼이 살짝 붉어져 있었고

표정은 벌레 4마리는 씹은 표정이었음

나는 체단실로 불려가게 되었고

영창 가더라도 이 개새끼를 죽여버리자 라고

다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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